[씬속뉴스] 권한대행→尹변론 대행?…'부정선거론 시조새' 황교안 과거발언 보니
8년 만에 또 돌아온 탄핵정국
도로와 광장을 가득 메운 찬반 집회에다, 각종 '무속 논란'...
그리고 여기도 '대행', 저기도 '대행'
한 둘이 아닌 '데자뷔'들
그 가운데, 눈에 띄는 얼굴이?!
바로 대행의 대행...그 이전의 이전의 대행
[이정미/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(2017)]
"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"
[황교안/당시 대통령 권한대행(2017)]
"이러한 사태가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"
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
권한대행을 맡았던 황 전 총리가
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혐의 형사재판
변호인단에 합류한 것
탄핵심판에도 모습 드러냈는데
[황교안/전 국무총리(2.6)]
"대통령이 무슨 국헌을 문란합니까. 폭동도 없었어요. 다 보셨지만. 이런 것들이 다 잘못된 것이라고 저는 보기 때문에"
서울서부지법 난동범들
무료변론도 자청한 황 전 총리
알고 보니 부정선거론의 '시조새'?!
[황교안/전 국무총리(2.6)]
"부정선거는 FACT입니다. FACT를 덮을 수는 없어요"
[황교안/전 국무총리(1.14)]
"김일성 장학생들과 주사파, 중국 통일전선공작부 사주를 받는 친중세력이 결탁해서 부정선거와 내란 조장으로..."
지난날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자
권한대행으로서 이렇게 말했던 국무총리 황교안
[황교안/전 국무총리(2017)]
"지금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승복하기 어렵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. 그러나 이제는 수용하고...우리 모두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겠습니다"
이번엔 변호사 황교안, 재판관 성향을 문제삼아
"헌법재판소가 가장 반헌법적" 주장
탄핵 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조연배우
황 전 총리의 다음 행보는?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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